[ 남해 / 동화속에 온 듯한 바다가 보이는 따듯한 감성의 다락방 숙소, '남해다락' ]

안녕하세요 찌니예요!🐹
오늘은 저희가 남해 여행 중에 머물렀던
숙소를 소개해 드리려고해요.


동화속에 나오는 그런 감성을 가지고
있는 공간이라, 인기도 정말 많은 곳이랍니다.
네이버 평점도 5점 만점에 4.88이면
후기도 정말 좋은 편이예요.
그럼 가보실까요?

남해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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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남 남해군 남면 무지개로 172-42

📍시간
입실 15:00 퇴실 11:00

📍남해의 봄날 (더블룸)선택

📍가격 : 1박에 10만원
10월 8-10일 / 2박3일 / 극성수기 기준

📍조식 신청시 5천원 부가 별도
숙소 내, 외 바베큐 금지 (기름 때 관리가 안된다고해요!)

📍남해는 자차 꼭 필요한 여행지라고 생각해요.
자차 없이 여행 해보았는데
버스가 거의 없어 이동에 매우 불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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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쭝이는 2박을 이곳에서 머물게 되었고
총 3일간 여행을 하였는데요,
잠을 못자면 여행 중에 굉장히 피곤하고 힘든데
잠도 정말 잘오고 저희의 세상인 것처럼
조용하고 평화로운 공간이었답니다.

먼저 정면에서 바라본 저희가 선택한
"남해의 봄날" 방의 정면이예요!
어느 방을 선택해야하는지 고민도 많았는데
너무 성공적이자냐..이거몬데 ㅠㅠ

숲 배경을 좋아하시는 분,
바다 배경을 좋아하시는 분
모두 다 만족시킬 만한 뷰를 가지고 있어요.
햇살 사이로 보이는 바다 너무 예쁘죠!

보시다 시피 햇살이 아주 잘 비치는 곳이라
그 점도 정말 좋았어요.
아! 아침에 얼굴이 조금 뜨겁기는 하더라구요?
ㅋㅋㅋㅋ오히려 좋아..🤍🌿
거의 동화 속, 햇살에 일어나는 공주님 성..

저녁에 찍은 사진들도 함께 나와서
채광이 다를 수 있음을 참고해주세요.
한쪽으로는 화장대와 편하게 쉴 수 있는
의자가 자리하고 있답니다.

아아! 작은 탁자도 있어요!
테이블이 있지만 좌식을 원하시는 분은
요기에 앉아서 드셔도 괜찮겠죠?

2박이라 수건도 8개 넉넉히 넣어주셨고
드라이기 휴지 빗 다 있답니다.

화장실도 정말 엄청 깔끔해서 놀랐어요..
방과 이불, 베게도 갓 빨아 바꾼 냄새였고
모두 쾌적하였답니다.
저는 요게 또 제일 중요하거든요..
더러우면 온 몸이 간지러워요ㅠㅠ



화장실에는 손세정제, 해피바스 폼클렌징, 치약,
바디워시, 샴부, 린스 없는게 없습니다..

그리고 조그마한 부엌이예요!
부엌은 정말 거의 사용 하지 않아서,
그릇들도 그렇고
바깥에서 먹고 들어오는 것이
정리할 것도 없고 제일 편하더라구요.

맛있는 것 해드시는 분들을 위한
조리도구들과 기본 조미료들은
다 있었답니다.

화창할 때 바깥에서 바라본 숙소의 모습!
남해 하늘 진짜 죽여줍니다 여러분
창문 열어져 있는 방이 저기가 저희 방이예요!

그리고 숙소 앞쪽으로는
말도 안되게 예쁜 작은 쉼터도 있어요.
햇빛이 어찌나 잘들던지,
잔깐 여기서 쭝이랑 사진도 찍고 하는데
너무 힐링되더라구요!

작고 귀여운 단상도 보인답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숲뷰는 놓칠 수 없어요!

그리고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공간도 있는데,
그곳에서 책을 읽으실 수도 있고
조식을 신청하시면 드실 수도 있어요.
저녁에는 이곳에서 와인 한잔 하며
담소를 나누고 계시는 손님들도 계셨답니다.

저희는 마지막 날, 하루 조식을 신청하였어요.
가격은 5천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랍니다.

베이글과 빵, 크림치즈, 요거트
그리고 음료는 미리 고르면 준비해주세요!
베이글이 찜기로 쪄주셔서 엄청 쫄깃쫄깃 하더라구요.
쭝이 제 것까지 4피스 다먹음...
저는 베이글은 무슨 맛인지 잘...맛자체가 잘 안나요!

그리고 혹시 야식이 땡기는 분들을 위한
라면들도 있답니다.
가격은 모두 천원씩이었고
팝콘은 공짜로 먹을 수 있어요!
전자레인지 사용은 자유랍니다!

읽을 만한 책들이 정말 많아서
혼자 오시는 분들에게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9월 이전에는 바베큐를 하엿는데
손님들이 하고 나면 남는 고기의 기름때들과
청소부분에서 관리가 안되어 10월부터는
받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점은 너무 아쉬웠지만
고기야 밖에서 먹고 와도 괜찮으니까요!

그리고...진짜 더 최고인건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x100000
귀여운 댕댕이들이 5마리나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일
= 우리 강아지 보러가자!!!!!
너무 순하고 예뻐서.. 정말 사장님 부러웠어요

전체 평을 말씀드리자면

📍쭝이와 다음에 남해에 오면
꼭꼭꼭 다시 오기로 약속했어요.
숙소 내부 자체도 굉장히 깔끔하고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답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도 남아있는
그 숙소만의 평화로움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고요하지만 꽉 차있는 듯한 기분이 절로 드는
곳이었답니다.

📍단점이라고 함은
찾아 가실 때에 안쪽에 위치하여 있어
길이 조금 험한편이예요.
저녁에 금방 깜깜해지는데,
운전 조심하셔야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