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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 / 여행떠나고 싶을 때 떠나보는 사진여행 '우연히 웨스 앤더슨' 그라운드시소]

by 쭝이찌니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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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찌니예요!🐹
2주 전, 저의 대학원 졸업식이 있어
평일에 쉴 수 있게 되었어요! 옙삐!🧡
맛있는 만찬을 먹고 쭝이와 전시회를 다녀왔답니다.

인기가 많은 전시회임을 알았기에
평일에 다녀와 보았는데 주말과 다름 없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후회없이 즐기고 온 전시회, 소개해드릴게요!


우연히 웨스앤더슨

📍위치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17길 49 A동 지하1층
성수역에서 도보 15분

📍시간
매일 10:00 - 19:00 매월 첫째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아동 청소년 12,000 / 성인 15,000

📍전시기간
2021. 11. 27(토) ~ 2022. 6. 6(월)






저와 쭝이가 방문한 시간은 오후 4시반 쯤이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 바로 들어가지 못했고,
20분 정도 대기하다 입장하게 되었답니다.
여러분.. 오늘..평일인거 맞죠? ㅋㅋㅋ





입장하기 전, 몇 가지의 주의사항을 알려주시고
사진은 찍을 수 있으나
마스크는 절대 벗으면 안된답니다!
여행이라는 테마에 맞게 전시회 입장권도
기차나 비행기 티켓같은 느낌이 뿜뿜하더라구요.





입장하자마자 너무 놀랬던 바글바글한 실내..🥲
평일 오픈 시간에 방문을 추천드려야할 것 같아요!
그래도 열심히 기록을 남겨보아야겠죠?
눈으로는 더 열심히, 사진은 조금 열심히!






설명과 같이 이번 전시는 대규모 전시로,
무려 300점 이상을 소개해준다고 합니다.
미국의 브루클린에 사는 윌리와 아만다 코발 부부가
여행 버킷리스트를 구상하몃 시작된 프로젝트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와 같은 멋진 장면들로
가득 차있는  전시랍니다.
이미 이 전시가 오픈 되기 전부터 인스타 그램,
SNS로 큰 화제였다고 하네요.





색감이 도드라지고 예쁜 건물들로 전시는 시작됩니다.
왼쪽의 계시는 분이 남편인 윌리이신가봐요👨🏻
실외 뿐만이 아니라 실내의 독특한 인테리어도
놓치지 않고 나오네요!





다음은 핑크핑크한 공간으로 넘어가보아요💓
이곳에는 파스텔 톤의 밝은 사진들로 꽉 차있더라구요.
꼭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공간들이예요☺️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파스텔톤의 느낌보다는
찐하고 사실적인 색감을 좋아하거든요.
그래도 이 사진들 만의
또 다른 매력을 구경하실 수 있었답니다🥺
대체적으로 밝은 색의 톤이 쨍하게 강조되어 빛나고 있죠?





바다 위의 푸른 수상가옥
파란 집에 흰 문과 창문은 너무 잘어울리죠😭





이제는 비행기부터 기차, 버스, 바이크 등
세계 곳곳의 멋진 이동수단들을 구경하실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감명깊었던 테마 중 한곳이었어요!
평범하게 우리가 이용하는 이동수단들의 대반전이랄까요?





일본의 기차 모습으로 시작해봅니다🚇
홍콩, 대만, 일본도 있는데 저희 한국의
사진들은 없어 조금 아쉽긴 하더라구요.. 힝..🥺





각 나라의 건물과 이동수단들이 멋진 작품이 되었어요!
가까이서 조금 자세히 보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기차 안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의 모습을
이렇게 선명하고 흔들림 없이 담아내실 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해요📸
스위스에서 타는 기차가 그렇게 예쁘다는데,
꼭 가보고싶은 곳 중 한곳이네요🚃





기차처럼 꾸며진 이곳은 센스가 돋보인답니다.
풍경의 장면이 바뀌며 나오기 때문에 기차에
타신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보통 안쪽에서 사진을 찍으시는데, 바깥쪽에서
기차를 배경으로 인물사진 찍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제 다음 테마로 함께 가보실까요?





우리가 평범하게 지나치는
출퇴근 길의 모습들을 담아놓은 곳이라네요!
작은 것에서부터 영감을 얻기, 소소한 행복을 누려보아요!





공간을 살펴 보시면  지하철이나 기차역 처럼
공간이 꾸며진 것을 보실 수 있어요!
너무 센스 만점이죠?
밑에 환풍구의 디체일까지 ㅋㅋㅋㅋ





우리가 지나가며 쉽게 볼 수 있는
공간이나 것들로 가득가득한 테마예요.
사진소, 문고리, 음식점, 일하고 계시는 모습까지.





또 다음 테마로 넘어가봅니다🔍
이곳 에서는 세계의 멋진 건물들을 또 구경하실 수 있어요!
제가 사랑하는 찐한 색감들로 채워져 있었답니다💚💙





대규모 전시인 만큼, 작품들이 정말 엄청 많아서
다 찍어오지 못했지만 최대한 많이 찍어왔어요!
직접 방문해서 보시는 것과는 또 다르니,
흥미 있으신 분들은 꼭 방문해보세요🥺





어느 나라의 어느지역인지 나와있기 때문에
제목과 설명을 함께 보시는 것이 도움 된답니다♥️





다음 데마인 이곳에서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영화를 모티브로 하여 꾸며졌고
세계의 멋진 호텔, 숙박업소의 모습들이 담겨있어요🥺





현실에 존재하는 공간인지 믿기지 않는..😱
그저 영화에만 나오는 곳들인 줄 알았는데
정말 너무너무 멋진 호텔들이 많았어요🏩
죽을 때 까지 저런 멋진 곳들 중 한 곳이라도 갈 수 있을까요?






사방에 있는 사슴의 머리가 조금 무섭긴 하지만
느낌있었던 다이닝룸..🛖
어두워지면 못들어올거같아요 ㅋㅋㅋㅋ





이동수단과 두번째로 감명깊었던 테마부분이예요!
휴양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세계 곳곳의 수영장들이
함께 모여있답니다! 입이 떡 벌어짐 주의..😨





이 수영장은 각자 샤워실이 나뉘어져 있는 것 같더라구요.
가운데 풀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수많은 문들이 2층으로!






제가 가장 뜨억 했던 수영장이예요!💙
아무래도 저는 자연적인 것을 좋아하다보니
바깥의 산과 어우러진 이 수영장이 인상깊더라구요!🌳
정말 다시봐도 최고..🥰





야외 수영장도 빠지면 섭하죠☺️





이 포토존 별로 예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잘 나와서 찍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인생샷을 건져버린 우중이!🧡





이제 끝났겠지? 싶을 때 계속 이어지는 공간에
사실 쭝이는 다리가 아프다며 조금 지치기 시작했어요
정말 대규모 전시 인정입니다.. 다음 테마의 공간에서는
청록과 분홍색의 환경으로 가득차있는 공간이래요!





위의 설명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나의 시선은 어디에 가장 많이 머무르는지
생각해보시며 관람하시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쨍한 파란색에 눈이 많이 가더라구요.
마음이 가장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사람들이 비어있을 때 후다닥 찍어보았어요!
예쁜 등대와 만원경들이 가득가득 담긴것도,
색감도 마음에 든답니다.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집들은 우리나라의 높고
큰 빌딩들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라
더욱 새롭게 다가오네요!😭
살짝 한국의 제주도가 연상되기도 하죠?🌳






이제 겨울의 느낌을 담고있는 사진들로 넘어와봅니다!
눈과의 조합은 뭔들 is...





눈덮인 산의 배경은 누가 포샵을 해둔 것 같이
아름다워요..🤍





흰색, 파란색, 에메랄드색, 붉은색 뭐하나 빠지지 않는
조합은 그야말로 어메이징..





바다와 함께하는 등대들이 모여져 있는 공간이예요!
각기 다른 모양의 등대들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아주 쏠쏠하답니다.






그렇게 1시간 30분이 넘는 관람을 마치고
아주 만족하며 나가봅니다.





기념을 하실 수 있는 아트샵!
요시고 때와 같이 아주 다양한 상품들이 구비되어 있어
선택 할 수 있는 폭이 넓었고 대신 제가 마음에 들었던
작품들로는 상품이 없어 아쉬웠답니다..🥲
엽서 두개를 사들고 이번 전시를 마무리 해봅니다!


전체 평을 말씀드리자면

📌300점이 넘는 사진 작품들이 있는 대규모 전시회 답게
전시 보는 시간에 여유를 두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자세히 관람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희 커플은
끝에 가서 많이 지쳤답니다..ㅋㅋㅋㅋㅋ
여성분들 신발 불편한 것 신고오시면 정말 힘드셔요!
관림 시간 1시간 30분 이상..

📌해외 여행 떠나기 힘든 요즈음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과 소소한 행복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평일 방문 기준으로도 대기가 있었기 때문에
복잡한 것을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은
평일 오전 시간대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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