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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 싱가포르 / 동화 속에 온듯한 래플스 호텔 카페, 에프터눈 티 Afternoon tea 예약팁 ]

by 쭝이찌니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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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찌니예요!
오늘은 이어서 싱가포르에서 가기 좋은
카페같은 공간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가 카페를 워낙 좋아해 싱가포르의 가볼만한
곳들도 많이 찾아보았었는데요,
그중 베스트! 이곳은 꼭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안가보면 손해..ㅠ_ㅠ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정말 많은 곳이랍니다.




래플스 호텔 에프터눈티
Raffles Afternoon Tea

사전 예약 필수

한달 전 예약 추천드립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The+Grand+Lobby/@1.2947131,103.8545594,17z/data=!3m1!4b1!4m5!3m4!1s0x31da194b18f4c9f5:0xcb17eabf022ce222!8m2!3d1.2947131!4d103.8545594

The Grand Lobby · 1 Beach Rd, 싱가포르 189673

★★★★☆ · 음식점

www.google.com


클래식 에프터눈티 90분 이용가능
딱 90분만 이용가능하며, 다음 손님이 대기합니다.

싱가포르 달러 S$80
우리나라 돈으로 환전시 대략 8만 5천원
(2인 17만원정도)









래플스 호텔은 5성급으로 성수기에는
1박에 200만원이 웃돌정도로 가격대가
많이 나가는 호텔이예요.
한번 머물러 볼까 알아보다, 어마무시한 가격대에
놀라고 바로 포기하였네요! ㅋㅋㅋ
하지만 그만큼의 전통과 서비스, 유럽에 온듯한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바로 보이는 공간이 로비인데,
해외스러운 분위기를 마음껏 뿜고 있답니다.
여행객들보다 현지인분들도 많이
계셨던 만큼 모두에게 인기가 많더라구요.
들어가보고 바로 이해됩니다.
진짜 너무너무 아름다운 공간이예요ㅠ_ㅠ










쪼기 위 계단을 올라가게 되면
투숙객들을 위한 공간이겠죠?
막아 두기 때문에 아무나 올라갈 수 없습니다.










저희는 가장 이른 시간대로 예약을 했고,
12시였나 1시였나 그랬던 것 같아요!
첫 타임 손님들을 위한 장점은,
텅빈 공간의 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죠.
인기가 많은 만큼 금방 북적북적 차버리기 때문에
첫타임과 같은 여유를 느끼기 쉽지 않답니다.











예약 손님들을 위해 깔끔히 세팅된 테이블,
마음이 편--안 합니다.
저희는 가운데 석이 아닌 쇼파 자리 쪽으로
안내를 받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진짜 구석구석 안예쁜 곳이 없음..
지금 다시 봐도 소름이예요!
나~중에 할무니 되서 다시 가보면
감회가 새로울 것 같은 곳...










바깥 창가에서 비춰지는 햇살이 더해져
화이트한 감성이 더 살아나게 되었어요.
바깥에도 구경할 것들이 많으니
밑에서 구경 시켜 드릴게요!
인생샷 찍기에도 안성맞춤이라
예쁜 드레스 옷을 입고가시면 좋겠죠?









쇼파자리가 프라이빗하게 즐기기 좋게 되어있어
중간에 있는 테이블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아요.
깔끔하게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 아시죠ㅠㅠ








이미 예약을 할때 선택을 하고 왔기 때문에,
티나 커피와 같은 부가 음료들을 선택해주시면 된답니다.
저희는 티로 선택을 했고,
커피는 추가 금액이 붙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인용 티팟,
음료는 1번까지 추가로 리필 가능하며
그 이후로는 추가 금액이 붙게되어요!








조금 기다리니 나오는 아기자기하고
먹음직스러워보이는 디저트들이 나왔어요.
후기에 배가 많이 부르다는 말들이 많아서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 정말 배불러요..
밥먹고 디저트로 먹으러 왔다면 다 남겼을듯 ㅠㅠ










두번 째 칸에는 요로케 핑크톤의 디저트들이 있어요.
슈크림과 샌드, 달달한 딸기향이 나는 디저트!
2명이서 1개씩 사이좋게 먹을 수 있게 나온답니다.










첫번째 칸에는 달달한 초코와 물방울 모양의 디저트가!
보는 재미가 있어서 눈이 즐거웠어요.
개인적으로 저 초코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엄청 진하고 꾸덕꾸덕함..











세번 째 칸에는 참치, 감자, 훈제연어, 에그 토핑으로
된 다양한 샌드위치가 있었어요.
저는 냄새에 특히 예민한 편이라
많이 먹지는 못했는데, 상상하는 그런 맛 그대로랍니다.













한상 차려주셨을때의 모습은 요러해요.
깔끔하고 정갈함의 끝판왕일까요?
90분의 시간이 정말 여유롭게 흘러갔고
딱히 부족하지는 않았어요.










아참, 저 위에 올려주신 디저트 세트 말고도
스콘을 빵바구니에 담아 돌아다니시면서
나누어 주시는데, 그건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계속 드실 수 있답니다.
저에게는 역시나 밋밋하고 심심한 맛의 빵들 ㅠ_ㅠ
잼과 버터를 발라 드시면 맛있겠죠?









그리고 래플스 호텔에 가신다면
바깥도 꼬옥 구경하셔야해요...
고급 호텔답게 조경을 너무 예쁘게 해두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고 인생샷은 그냥 건질 수 있답니다.
싱가폴에 다시 가게 된다면 여기는 꼭 다시 오고 싶어요!








화이트 톤에 공주가 살 것 같은, 영화촬영장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런 곳이예요.
야자수에 하늘까지 예뻐벌임..!!









저와 쭝이도 요기서 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었는지,
인생샷도 건졌답니다! 헤헤




전체적인 평을 남겨드리자면

싱가포르에서 분위기 작살나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무조건 가보셔야 하는 곳으로,
호텔의 고급스러움과 멋진 조경을 함께
즐기실 수 있답니다.

5성급 호텔이다보니 가격대 자체가
조금 나가는 편으로,
맛적인 부분에서도 너무 큰 기대는
실망을 하실 수 있을 것같아요.
서비스적인 부분에서는 대만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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