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 유럽 바이브 느끼고 싶으시다면 당장 '카페 베네딕트'로! ]

안녕하세요! 찌니예요!🥺💗
이게 얼마만의 블로그인지..🫣
저희가 인스타 계정으로 돌리다보니
너무 오랜만에 돌아왔네요!
 
이번 여름 휴가 때, 저와 쭝이는 
경주와 거제도로 일주일간의 긴 휴가를
다녀왔었는데요! 
그때 또 좋은 곳들을 무쟈게 댕겨 왔거든요😎
얼른 하나하나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카페 베네딕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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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북 경주시 안강읍 안현로 1625-14

🔖시간
매일 10:00 - 18:00 /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경주의 맨 윗자락에 위치하여있어 시내에서 자차로
30분정도 가야해서 갈까 말까 엄청 고민했어요!
다른 분들의 후기에서 최고라는 말이 너무 많아
’이곳은 꼭 가야하는 가보다‘하고 가보았더니,
그게 바로 제가 되었습니다.. 그냥 최고..
진짜 여기는 경주가시면 무조건 가주시길 바래요😭


아기자기하고 빈티지스러운 주방용품들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창문 햇살과 바깥풍경🌿
실내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데
낭만적인 바깥 논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저절로 찾아오는 이너피스,,🥹🤍
내가 이걸 보러 경주에 왔나보다 싶습니다🤍


경주 시내와 멀리 떨어져있어 한적하고
고요하게 흘러가는 공간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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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카페 베네딕트는 
경주에서 가장 위쪽 끝자락에 위치하여있어서
뚜벅이로는 방문이 어려우실 수 있어요! 
자차필수일 것 같은 공간! 
 
 
저희는 오전에 할 것이 없어서
오픈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였고, 
평일이다보니 손님 한분도 없이 
느긋하게 둘이 즐기다 왔네요! 
외관을 보시면 너무 예쁜 가정집 느낌이!!
 
 
 
 

 
 
 
 
 
 
이런 주택 카페를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는 마당도 엄청 예쁘게 관리를 
해두셨더라구요! 
돌담 걸어가는데 기분최고! 
 
 
 
 

 
 
 
 
 
여기저기 핀 꽃들도 너무 예쁘구요오! 
마당 구경 한참 하다 들어간 것 같아요ㅋㅋㅋ
 
 
 

 
 
 
 
안에 들어서면 유럽틱한 느낌 플러스
시골 바이브로 함께 꾸며져 있는데 
사장님이 수집하신? 이런저런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방이 2개로 나뉘어져있고, 
테이블이 꽤 많아서, 널널하게 앉으실 수 있어요 !
 
 
 
 
 

 
 
 
 
 
이런 우드우드한 인테리어 
제가 진짜 환장합니다..!!!! 
예쁘고 고즈넉하고 다해벌임...
 
 
 
 
 

 
 
 
 
 
그리고 다른 쪽으로는 논뷰와 함께
또 다른 부엌? 전시같은 곳을 
발견하실 수 있는데, 
요기에서도 소품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제가 갔을 때에 사장님과 남편분이
그릇들을 포장하고 계셔서 
판매도 함께 하시는 건지 궁금했지만
물어보지는 못했어요 ㅠㅠ
뻔하지 않은, 빈티지 스러운 주방용품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완전 반하실듯!!
 
 
 
 
 
 

 
 
 
 
 
저희는 간단하게 카페라떼와 자몽에이드 
하나씩 마셨습니다! 
브런치 메뉴들이나 디저트도 있었는데, 
가격에 비해 그만큼의 맛과 퀄리티는 아닐 것 같아서..
 
 
 
 
 

 
 
 
 
 
참고로 야외에 흰 테이블 자리도 있어서, 
요즘같은 따듯한 가을 날에는
야외 자리 앉아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발걸음이 닿는 곳곳마다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찍을 수 없는 카페였습니다!! 
 
 
 
 

전체 평을 말씀드리자면

 📌경주가 여행지로 유명하다보니 북적북적한 카페들이
대부분인데, 이곳은 아주 한적하고 여유롭게
티한잔 즐기기 좋은 곳이었어요! 
 
📌제가 경주에서 갔던 카페 중에 
예쁨으로는 가장 마음에 들었었고, 
음료의 맛은 평균? 정도 였습니다! 
 
📌경주에서 유럽틱하고 시골 바이브를 원하신다면
꼭꼭 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