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남동 / 홍대에 이런 곳이 있었다구요? 도시 속 작은 정원 '가든 포에트' ]

안녕하세요 찌니예요☺️
오늘은 홍대와 상수에 새로 생긴
로멘틱한 분위기의 신상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한답니다.
낮과 밤 모두 다른 매력을 뿜뿜하는 이 장소,
한번 가보실까요?🧡

가든 포에트 / Garden Poete

낮에는 동화 속에 온듯한 분위기를,
저녁에는 로멘틱한 장소로 변신하는
신상 브런치 및 양식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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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4길 12 가든 포에트

📍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 화-일 11:00 ~ 22:00
3:30 ~ 6:00 - 브레이크 타임

📍예약가능
네이버 예약 사용하시면 시간 대별 예약 가능합니다.

메뉴 및 가격 / 사진첨부

https://instagram.com/garden_po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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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친한 언니는 일요일 저녁 6시로 예약을 해두었고
그덕에 웨이팅 걱정 없이 마음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어요.

여러분도 '네이버예약'을 사용하셔서 가시면 정말 좋겠죠?

정문에서부터 펼쳐지는 넓은 정원🌾
햇살이 좋은 낮에는 정말 동화 속에 온듯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주는데, 저녁에는 노란 불빛들의 계단 덕에
꼭 무도회장에 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름에 가든이 들어갔던 것과 같이, 가든의 야외 석들도 있는데요

겨울에는 많이 춥겠지만 나중에 푸릇푸릇할때
오게 된다면 정말 넘넘 예쁠 것 같아요🥺🪴
지금은 나무들이 옷을 다 벗어 조금 쓸쓸하네요?🍂

안으로 들어가는 문은 요기랍니다.
안에 푸르런 불빛부터 벌써 신비롭구요〰️💫

들어와 보면 꽤 넓은 식당의 내부가 맞이해준답니다👍

정말 넓어요! 요즘 가게들이 쪼그맣고 작은 곳들이 많잖아요.
시원시원하게 넓고 테이블도 정말 많답니다.
대략 20팀은 넘게 앉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안쪽으로 보이는 창가 석이 있구요,
크리스마스의 느낌을 뽐내고 있는 식탁들도 있답니다🎅🏻

저희가 갔을 때에는
저희 말고 딱 한팀만 계셨었고 굉장히 한적했어요.

아직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점점 더 인기몰이 하지 않을까 싶네요🥺어둑어둑하지만 아기자기한 조명들로 분위기가 정말 좋답니다♥️

홀 가운데에 위치한 반짝반짝한 트리 구경은 덤이예요🎄
언제 보아도 가슴 설레이게 하는 트리네요🎄

2인석부터 4인석까지 정말 다양한 테이블들이 보이시죠?

빔으로 보이는 영상들 또한 왜이렇게 느낌있는건지🤥

아참, 여기 흘러나오는 노래도 정말 좋았답니다!🎵
노래 은근 중요한 역할 하는 것 모두 아시죠🤫

가게의 가장 안쪽으로는 브라운 계열의
나무느낌을 마음껏 느끼실 수 있답니다.

저의 원픽이었던 이 자리♥️

저희는 2명이라 앉지 못했지만 집같은 편안한 느낌의 자리였어요.

소파 자리도 있어서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두명이시라면 서로 바라볼 수 있으니 괜찮겠죠?

소파 옆으로 자리잡은 유럽을 연상시키게 하는 인테리어🕰

저희는 자리가 정말 많아 고민고민하다
결국 트리가 잘 보이는 자리로 픽 하였답니다!🎅🏻♥️

후-하, 가게가 크다보니 설명드리고 싶은 것들이 무지 많았네요!☺️

이제 얼른 메뉴를 봐보아요!
오픈 이벤트로 세트 메뉴가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있었고,
이벤트는 아쉽게도 12월31일까지만 이라고 합니다🥲

(밑으로는 브런치 메뉴들이 보이네요, 낮에 오시는 손님들께서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저희는 가장 best로 되어있는
허브 샐러리 닭구이(25,)와 잠봉 토마토 파스타(19,)로
픽하였어요!

조금 후 나온 저희의 메뉴! 한꺼번에 나오니 좋아요👍
다른 후기에서 양이 가격에 비해 많이 적은 편이라는
말을 본적이 있었는데, 정말 그런 것 같네요
이 부분은 조금 많이 아쉬웠어요😭(나는야 대식가..)

양을 보고 급 실망하였지만
그래도 맛있길 바라며 얼른 먹어봅니다🍗

잠봉 토마토 파스타는
아주 특별한 맛이기 보다 정말 알고 계시는
토마토 소스의 맛있는 맛이었어요.
잠봉이랑 같이 돌돌 말아 먹으면 그게 또 장난 아니잖아요?
그렇지만, 아주아주 특별한 맛은 기대하시면 안돼요..🥺

같이간 언니는 저 옆에 있는 올리브가 너무너무 맛있다며,
ㅋㅋㅋㅋ엄청 잘 먹더라구요🫒

그런데 허브 샐러리 닭구이가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물론 작은 두조각 밖에 없지만
이렇게 부드러운 닭구이는 오랜만인듯 했답니다🥺👍
입에 넣는 순간 몰캉몰캉,
그냥 녹아버린다는 표현이 잘 어울릴거같아요🍗

옆에 곁들여 함께 먹는 야채들도 적당히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아주아주 잘 어울렸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녹아녹아 닭구이! 넘모 부드러워요😭
한 10조각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강제 1인 1조각

그렇게 여유있는 두시간의 식사를 마치고 나와보아요.
이 조고만한 노란 건물이 또 엄청 유명세를 타고 있답니다.
낮에는 색이 더 예쁘더라구요

안에가 궁금하니 또 들어가보아야겠죠?
언니가 먼저 문을 열어주니 같이 구경해봅니다😝

우아아아아.. 탄성이 나오는 프라이빗한 장소였어요😦

총 6명의 자리가 마련되어있고, 아늑하게 파티를 즐기시거나
연말회 및 신년회를 하기 정말 좋아보였답니다🎂

이곳 또한 돋보이는 인테리어들은 역시 빠질 수 없죠!
일단 창부터 너무 예쁜거 아닌가요😭

언니는 여기서 스몰로 결혼식 해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말을
할 정도로 전체적인 가든 분위기가 정말 예뻤답니다!

전체적인 평을 말씀 드리자면

📌홍대와 상수에서는 보지 못했던 가든 분위기의
신상 맛집으로 브런치부터 양식까지 맛보실 수 있어요

📌대체적으로 음식의 맛은 좋지만 양이 많이 적기 때문에
가격 대비 만족하시기 어려우실 수 있답니다.

📌분위기 값 + 음식 값 으로 생각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그럼에도 재방문 의사가 있는
분위기 만큼은 따봉인 장소랍니다!

오늘 하루도 찌니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쟈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