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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타지역 카페

[ 부산전포 / 힙하다 힙해,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그레이풀' 카페 ]

by 쭝이찌니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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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찌니예요🐹
한달 전, 상견례때문에 부산에 다녀왔어요!
쭝이네가 부산이다보니
왔다갔다 할 일이 자주 생기더라구요!
부산이라니, 너무 좋자나..🧡

간김에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하였는데,
그때 방문한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숙소와 가까이 있어 선택한 공간인데,
너무 좋더라구요🥺
한번 가보실까요?🔜

그레이풀

📍위치
부산 부산진구 황령대로74번길 10

📍시간
매일 11:30 - 22:00

메뉴 및 가격 / 사진첨부






그레이풀 카페는 조용하고 한적한
주택 골목에 위치하여 있답니다.
살짝 서울의 망원동 같은 느낌이랄까요?





카페 바깥에서부터 힙함이 느껴져버려요..
왠지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분위기가 더 살아날 것 같은 공간이네요!





살짝 외국의 펍 같이 꾸며진 것 같죠?
아늑하고 따듯한 분위기와는 반대로
모던함으로 꽉 차있었답니다✨





함께 간 저희 엄마는
도데체 이게 무슨 컨셉이냐며 ㅋㅋㅋ
이게 바로 요즘 감성이라고 말씀드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골목골목에 있는 카페들은
화장실에 가려면 바깥으로 나가야 하는데,
내부에 화장실이 있어서 편했답니다.
아무렇게 널브러져 있는 잡지책들도
요즘 감성이라죠!🧡





그리고 여러가지 느낌의 포스터들도
판매되고 있었는데
사가시는 분들이 계시겠죠?
역시 요즘 소품샵을 겸비한 카페가 많아요!





통창으로 보이는 바깥 뷰는 요렇답니다.
주택가라 바깥 뷰가 예쁘지 않지만,
조용하고 한적함은 느끼기 좋았어요🌿





그레이풀의 메인 쇼파 자리,
저와 엄마도 요기요기로 앉았어요!
밑에 체크무늬 러그와 너무 잘 어울리죠?





어딜 가나 푸릇푸릇한 화초는 국룰.. 🌿





거울 셀카쟁이들을 위한
전신거울까지 보이네요!😆
거울만 보면 일단 카메라부터 꺼내고 봅니다..





그럼 이제 카운터로 주문하러 가볼까요?





한참 인기 많았었던
프로즌 스모어가 요기에도 있더라구요!
저는 프로즌 스모어(5,5) & 카페라떼(4,5)
레몬에이드(5,) & 크로플(6,)
주문을 하였어요.





왠지 맥주와 같은 주류가
잘 어울리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맥주와 하이볼과 같은 것들도
판매가 되고 있더라구요!
엄마와 이런저런 수다를 떨으며
기다리고 있어봅니다!





그리고 저희의 메뉴가 나왔어요!
블랙 접시여서 그런지 크로플의 색이
더 먹음직 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브라운 치즈도 위에 솔솔 올라갔으니
무조건 맛있을 조합..🧀
프로즌 스모어는 가까이서 보면
구멍이 뽕뽕뽕, 멀리서 봐야해요!




레몬에이드의
레몬 맛이 약하지 않고 진하여서
더 시원하고 새콤해서 맛있었어요.
더운 날에 아주 잘 어울리는 음료였답니다.





요 라떼도 원두 향이 정말 좋더라구요.
음료와 디저트 모두 실패한 것이 없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네요!
부드럽고 산미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답니다.





프로즌 스모어는 사실 저는 먹어봐서
저만 왔다면 안시켰을 것 같은데
엄마가 처음 보시는 디저트 일 것 같아
시켜보았답니다!
마시멜로 안에 아이스크림, 저도 처음에
너무너무 신기했거든요!





예전에 먹어보았던
프로즌 스모어와 아예 똑같은 제품같아요!
아마 냉동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 같네요?
초코가 생각보다 약했던 그 맛..





크로플은 얇은 타입이 아닌
두께감이 있어서 겉에는 바삭하고
안에는 아주 부드럽고 촉촉했어요!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브라운 치즈,
완벽했던 조합이랍니다.





크로플 위에 아이스크림을
슥삭슥삭 펴주어야죠?

전체 평을 말씀드리자면

🧀전포동이지만 한적하고 조용하게
보내기 좋은 카페였어요.
엄마와 꼬박 2시간을 수다떨고 나왔답니다.

🧀음료들의 메뉴가 특히 맛있었고,
크로플은 두께감이 있어 겉바속초를
느낄 수 있었어요!
사장님께서 굉장히 친절 하신 것도ㅠㅠ

🧀모던한 느낌의 카페나 펍을 좋아하신다면
방문하시길 추천 드리는 공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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