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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울,경기권

[서울 잠실 / 할리우드 감성이 그대로 전해지는 전시회'알렉스 프레거, 빅웨스트' ]

by 쭝이찌니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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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쭝이에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전시회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알렉스 프레거,
빅웨스트

사진속 다양한 인물의 감정과 생각을 읽어보는 재미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 타워 7층

📍전시기간
2022년 2월 28일 ~ 2022년 06월 06일

📍시간
매일 오전 10:30 ~ 오후 7:00
입장마감은 오후 6:30

📍관람료
성인 15,000 / 청소년 13,000 / 어린이 10,000
4세이하 무료
송파구민,대학생 등 다양한 할인혜택









저희는 얼리버드 기회를 이용해 다소 저렴하게
다녀왔었답니다!
이외에도 다양하게 할인을 진행중이니
할인혜택을 받으시면 더 저렴하겠죠? 😝









입장권을 받고 인증샷 하나 찰칵📷
하나 남겨주고 이제 입장을 하러갑니다









첫 입구에서 부터 압도되는
크기의 글자들이 있어서
유심히 읽어보았어요😀








그리고 처음부터 등장하는
핫한 포토존📷
요기서 다들 인생 거울샷 남기세요!
(다리가 길게 나온답니다 히히)








알렉스 프레거는 지금 현재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작업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미국 LA감성을 느껴보는 전시회라
더더욱 가슴이 둑흔둑흔💛








알렉스 프레거는 일리엄이글스턴의 사진전시를 보고
충격받아 시작을 하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거점이 LA라 레트로한 할리우드
배우의 가발,의상,표정등이 영감의 원천이랍니다😊










첫번째 파트는 Long - Weekend (2007-2010)
할머니 친구에게 받은
헐리우드 소품을 활용한
레트로 스타일의 작품들이랍니다!









그리고 작품들은 배우,의상,화장,가발등
모두 다 직접 하나하나 다 연출하며 기획해서
촬영까지 이어갔다고 하니
시작부터 설레임으로 가득💛









알렉스 프레거의 작품은 2000년대 작품이지만
60년대에서 70년대의 감성을 제대로
살린 작품들이라는걸 느껴보는 파트!😝








모든 걸 직접 계획하지만 간혹
찰나의 순간 우연히 찍힌 사진
표현이 잘 되어서 선택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시회장은 매우 넓어서
많은 사람이 몰려도 그리 복잡하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더더욱 작품에 집중하며
작품에 있는 의미를 하나하나
찾아보기 좋았답니다💛








한 장소에 모인 각기다른 사람들
자세히 그 사람들의 표정과 행동을 보면
누구는 웃음 누구는 지루함을 나타내고 있답니다.






앞서 말씀드린 우연히 찍힌 작품중 하나
촬영 당시 하늘로 지나가는 비행기가
우연히 찍히면서 레트로한 느낌을 더 살려주었답니다💛







다 같이 모여있는 친구들
가운데 친구를 두고 어떤이는 웃음을
어떤이는 무시하는 눈빛을
어떤이는 경멸의 눈빛을 보낸다.
가운데 이는 씁쓸한듯 담배를 펴대고 있답니다.








인간은 대부분 자극적인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두번째 파트는 Cumpulsion.
사건과 사건을 바라보는 눈으로
현대 사회의 각종 재난과 불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나타냈답니다.








사건 사고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까 궁금했는데
여기서 알렉스 프레거의
창의적인 면을 확실히 느꼈답니다 😝









각박해지는 세상 속 이런 재난과 사고를 보기만 하고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경고이자
교훈으로 느껴졌답니다 👍







세번째 파트는 Face in the Crowd ( 2012-2015)
대규모 군중의 영화같은 순간이랍니다!






이 파트는 실제로 큰 세트장에 많은 배우들을
섭외해서 촬영한 것으로 많을때는
약 350명정도가 섭외 될때도 있었답니다!






세번째 파트는 제가 제일 흥미있고
집중적으로 본 파트로 작품속 모여있는 사람들의
표정과 행동 그리고 그 감정까지
상상해보고 그려보는 재미가 인상적이었답니다😝






특히 공중에서 촬영된 구도
3인칭 시점으로 배우들의 제스쳐,표정,행동까지
세세하게 살펴 볼 수 있어서
마치 CCTV가 된듯한 기분이였답니다😊









관중 시리즈는 작품명 옆에 세트장이 무엇인지도
적혀 있어서 그녀의 작품들이
어디서 연출 되었는지도 알 수 있어서
당시 연출 상황을 머릿속으로 상상해보아도 재미었답니다😝








길거리속 지나다는 사람들의
행동과 표정 감정까지
세세하게 드러나있는 작품.








네번째 파트Play the Wind(2019)
로스앤젤레스의 사소하고 다양한 일상을
표현한 작품들이 있답니다!






이 파트는 영상들과
그 영상의 순간을 찍은 사진들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2편의 짧은 영상 속에 나온 순간들을 찾아보고
리마인드 시켜보는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답니다







두편의 영화는 꼭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되도록이면 영상 시작 시간에 맞춰서 감상하는걸
매우 강추!!!!!








이 작품은 이번 전시회의 이름이기도 한
Big west랍니다!
영화에도 나오는 장면이라 괜시리
더 반가워지는 마음...💛








다양하게 모여있는 사람들 속
중간 아래 삐에로.
어째서인지 작품을 보는 저의 눈을
빤히 쳐다보고 있어 오묘한 감정을 느꼈답니다.









앞차가 사고가 나도 무관심하게
운전하여 차가 우뚝솟은 장면.
점점 타인에게 주는 배려가 없어지는
현대사회를 비판하는 듯 했답니다.👍







알렉스 프레거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작품입니다.
어쩌면 이 작품으로 알렉스 프레거가
더 유명해지고 하지 않을까 하는
제 추측..ㅎㅎ








두번째 영상은 무대에 올라서 관객들을 바라보는
무대 공포증이 있는 발레리나의 시선을 표현한 작품으로
박수를 치는 장면, 감상하는 장면 등
다양한 표정과 행동속에서
직접 발레리나가되어보기도 한답니다








갑분고냥이.
사람이 아닌 동물들로도 각자 다른 행동과
털색 등 같은 공간이지만 개인적인 공간으로
느껴지게 연출된 작품인거 같아요👍









독특한 기법이 숨어있는 독특한 작품들도
마지막 부분에 다량으로 있답니다!









극단적 구도로, 기이하면서도 비현실적인
시각적인 표현을 통해 개인의 고립된 감정을 나타내는
작품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답니다!








어쩌면 살면서 가장 많이 보는 것들이
지루하고 평범 할 수 있지만
조금만 시선을 틀어보면 가장 흥미롭고 평범하지
않다는 걸 일깨워주기 위한 작품들이 아닐까요?







이렇게 작품들을 모두 감상 후
마지막에는 소품샵!
여기서 뭘 살지 고민 엄청하게돼요..!

전체평을 말씀드리자면

🎈별 기대 없이 방문한 전시회였지만
상상 이상으로 재미났답니다!
인간의 고정된 관념을 깨는 재미와
각자 개인마다 해석이 달라서
비교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오디오가이드는 무조건 들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간혹 귀찮다고 안들으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이 전시회에서는 무조건 필수랍니다.
안그래도 재미난 전시회가
최소 두배는 더 재미나게 느껴질정도

🎈위 사진들 이외에도 많은 종류들의 사진이
있으니 주말,평일 가리지 않고 한번쯤은
꼭 다녀오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이상 쭝이의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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