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 / 돌게장, 새우장으로 유명한 맛집 "만영" 솔직후기 ]

안녕하세요 찌니예요🐹
저번 연휴, 쭝이와 남해로
4주년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맛집과 카페, 다녀온 곳들 다 올린 후
루트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보려고 하는데
계획대로 되지않는 나의 글쓰기..
일단 계획은 해둡니다!

남해에 11시쯤 도착하였는데,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겠어요?
배고프니 밥먹으러 유명한 돌게장 맛집을
찾아 가보았답니다.
( 아쉬운 점도 조금 남는 곳이었지만.. )

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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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남 남해군 삼동면 삼이로 34

📍시간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화~금요일 9:00 - 15:30
토~일요일 9:00 - 20:00

📍가격 및 메뉴 / 사진첨부
📍주차공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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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영은 돌게장, 새우장, 전복장이 가장 유명하고
구이 메뉴도 손님들이 많이 드시더라구요!
저희는 돌게장과 새우장이 정말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방문하였답니다.

내부와 식탁은 정리하기 쉽게 비닐이 깔려있었고
껍질을 뱉어내야하는데 식탁에 닿으면
비린내가 벨 수도 있고 하니
손닙입장에서도 비닐이 훨씬 위생적으로 좋았어요.

테이블은 널널하게 많은 편이었답니다.
2명이 와도 4인석에 앉을 수 있어요!

룸식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내부는 하나로 연결되어있는 가게의 구조예요!
저희가 갔을 때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북적이진 않았는데 바쁜 시간에도
많이 붐빌 것 같지는 않아요!

메뉴를 1인분씩으로도
시킬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데요,
저희는 그래서 돌게장, 새우장 1인분씩
주문하였답니다. 덤으로 계란버터밥이
정말 잘어울린다는 글도 보았어서
업그레이드 했어요!

저희의 메뉴, 밑반찬들이 나왔답니다!
양배추, 김, 된장찌게도 함께 나와서
한상 메뉴로 괜찮았던 것 같아요!
남해에서 반찬으로 꼭 나오는 쪼~기
꼬들베기는 식감이 정말 최고예요!

그리고 요기 된장찌게 안에도 돌게가 한마리
들어가 있답니다.

그럼 오늘의 메인메뉴 나와주어야죠!
돌게장과 돌새우가 드디어 등장!
옆에 버터 계란밥도 보이시죠?

사실 돌게장은 안에 살이 먹을게 별로 없어서
쭝이와 저 모두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메뉴예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돌게장이라 그런지
맛있게 먹었답니다.
일단 비린내는 하나도 나지 않았고
1인분에 돌게 3마리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살의 양은 그냥 그랬었고 대신
간장 양념은 참 맛있었어요!

그리고 요 새우장!
쭝이와 저 모두 개인적으로는 돌새우보다
새우장이 훨씬 맛있었답니다.
살이 오동통통 부드러웠는데요,
1인분에 새우 5마리, 1마리가
두조각이 되어 나오게 된답니다.
1인분에 양이 조금 적은 편인 것 같아
아쉽긴하였답니다.

버터 계란밥도 쓱쓱비벼서
함께 먹어주어야겠죠?

반숙계란 터트리고 슥슥슥 비벼줍니다!
역시 버터때문에 엄청 고소하고
돌장과 새우장과 찰떡으로 잘 어울리더라구요!

한점한점이 아쉬운 새우장!
고추도 함께 올려 먹으면 감칠맛이
제대로 나더라구요!
혹시 싱거우면 간장을 더 넣으라고 하셨는데
밥 자체도 이미 간이 되어있어
굳이 넣지 않아도 짭조릅했답니다.

돌게장도 올려서 한입 먹어줘야죠!
확실히 돌게가 작긴하지만
그래도 모든 장은 맛있어요!!
다음번엔 쭝이랑 간장게장도 담아보고 싶네요!

전체적인 평을 말씀드리자면

📍돌게장과 새우장 모두 맛있었으나
양이 조금 아쉬웠답니다.
새우장은 양이 조금 더 푸짐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1마리를 반으로 쪼개 나온다는거,,
저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쭝이가 말해줘서
알게되었는데 왠지모를 아쉬움이.. 헤헤

📍계란버터밥과 장의 조합이 아주
잘 어울렸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