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서울,경기권 카페

[ 서울용산 / 후암동 조용한 골목의 차분하고 조금은 힙한 공간, 오비오 카페 ]

by 쭝이찌니 2022. 10. 5.
반응형


안녕하세요 찌니예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베프와 다녀온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용산, 후암동, 이태원카페를 찾으면
무조건 나오는 요즘 핫플!
커피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저도 다녀와보았답니다🤍
한번 가보실까요?

카페 오비오 One by one

📍위치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 51 1층

📍시간
매일 11:00 - 21:00

가격 및 메뉴 / 사진첨부

📍SNS
https://www.instagram.com/cafe.obo.huam



카페 오비오는
지하철역으로는 숙대입구역에서
가깝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후암동에서 점심을 먹은 후
슬슬 걸어 내려왔답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조용한 골목길에 위치해있었어요!


숨겨진 카페, 바로 요기!
요즘같이 선선한 가을날에는
바깥 자리도 넘넘 좋겠쬬?



벽돌이라 엉덩이가 아플 수 있을 것 같지만
안에도 쿠션감이 없는 의자들이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아요!
궁딩이 뼈가 많이 예민하신 분들은
요 카페 힘드실 수 있답니다🥺


등받이가 있는 의자도 있지만
의자가 조금 낮은 편이었어요.
친구랑 저랑은 불편할 것 같아서
실내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아참 그리고 이날 되게 더웠어요..😞
분명 10월인데 왜... 왜케 덥죠?



요기 입구로 숑숑숑
들어가시면 된답니다?
날씨가 엄청 흐렸어도
카페의 분위기에는 전혀 노상관!




요즘 카페의 힙한 분위기를 책임지는
화초와 포스터 빠지면 섭하죠?
여담으로.. 신혼 초인 저는
인테리어에 빠져 집꾸미기에 바빴었는데요,
포스터, 화초 하나 어울리는 것으로
고르는게 굉장히 어렵더라구요.
카페나 핫플가면 화초랑 포스터에
관심이 가는 요즘이랍니다. ㅋㅋㅋㅋ
(TMI,, 저도 쓰는 재미는 있어야죠 헷)




작업하기 좋은 큰 테이블이 오른쪽으로
자리잡아 있었는데
노트북 개인업무 보시는 분들과
책을 읽고 계시는 손님분들이 계셨어요.
큼지막해서 너무 맘에 드는 테이블!


카운터는 요로코롱,
자리잡고 주문해주시면 된답니다.
2시 넘어가니 만석으로
대기하는 손님분들도 계셨어요..


제 눈은 어디로 향해있을까요?
네 맞아요 포스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터야, 너 참 분위기 있다.


그리고 저와 친구는
요기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창가 바로 밑이어서
은은한 볕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오시는 분들은 꼬옥 자리가 있는지
먼저 체크를 하고 주문하러 갑시다!
요즘 핫한 만큼 금방 꽉 차있어요!
저와 친구는 오비오 시그니쳐 커피인
시그니쳐 크림라떼(6,0)와 휘낭시에 디저트
하나 골랐어요.


오비오 쿠키가 올라간 커피는
이곳에서 가장 인기많은 음료랍니다.
어디든지 시그니쳐 커피는 꼭 먹어봐야죠?
원두는 세가지중에 골라주시면 되는데
여기 커피 대JMT... 진짜 맛있어요!!!!!!


저희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숩댜?
와.. 화이트 크림 영롱한고바..


위쪽에서 보면 요로코롱 쿠키가 올라가죠!
마시기 전에 눈으로 충분히 담아두고!
휘낭시에는 다른 곳 보다
크기가 큰편이라 넘 좋았어요!


저와 친구는 다른 원두를 골랐는데,
진짜 향이 아예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일단 크림 커피임에도 달지가 않아요!
단 커피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는 크림라떼 입니다!


요 쿠키는 왜 올려주는거냐 함은
이러케 쿠키를 크림과 커피에 담궈주어서
함께 먹으라는 건데요,


쿠키 자체는 버터 향이 진하게 나는데
커피와 함께 먹으면 딱 좋은 그런 맛이예요.
찍어먹어도 되고, 안찍어 먹어도 되지만
오레오 과자 우유에 찍먹하는 것과
같은 재미랄까요?



휘낭시에씨? 오래기다리셨어요
컷트 가볼게요!



휘낭시에는 와! 대박 정도는 아니지만
무난무난하게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맛이었답니다.
아아, 참고로 부드러운 느낌은 아니었어요!
좀 스콘같은 푸석함이 살짝 있달까요?
달달구리~ 요것도 커피와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였답니다!

전체 평을 말씀드리자면

📍후암동, 용산에서 요즘 힙한 공간으로
떠오른 오비오 카페예요.

📍공간도 공간이지만
커피 자체가 정말 맛있었고
굉장히 깔끔한 맛이랄까요?
오랜만에 마신 진또베기 크림라떼였어요!
후기에도 호평들이 많더라구요.

📍시원한 날에는 야외에 앉아
즐기기에도 딱 좋을 안성맞춤
조용한 골목길의 카페였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