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쭝이의 쿠킹 / 허브들의 다양한 향과 풍미가 일품인 '홈메이드 스테이크' ]

안녕하세요~ 쭝이에요🎉
찬바람이 쌩쌩불고 하얀 눈이 내렸던
저번주 다들 잘 살아계신가요...?😣

(저는 다행히 살아있답니다)

오늘은 저와 찌니가 이번 설 명절에
만들어 먹었던 스테이크를 소개해 드리려고해요!

'홈메이드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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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준비

스테이크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을 살펴볼까요?

스테이크용 고기 2팩 / 버터 30g
허브 (오레가노 , 바질, 로즈마리)
소금 / 후추/ 허브맛솔트 / 핫베지 야채
로 준비해주시고 개인취향에 맞게
다른재료들을 준비하셔도 무방하답니다😊

2. 재료손질

핫베지 야채들부터 손질 들어갑니다이~?
이 건방진 아스파라거스 녀석부터
끝부분을 동강 내버립니다. 이 끝부분은
딱딱하고 섬유질이 과하게 있어서 자칫
제 뱃속에서 탈을 유발할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껍질에도 섬유질이 많으니
나머지도 샥샥 벗겨내줍니다 샤샤샤샤샥👍

3.

방울 양배추도 손질을 해줍니다!
저는 있어보이기 위해 방울양배추의 본명인
브뤼셀스프라우트 라고 부를게요👍

4.

그리고 마저 이 못생겼지만 단맛이 일반 양파보다
훨씬 뛰어난 샬롯까지 등분을 내줍니다🔪

깔끔하쥬?

5. 스테이크 마리네이드

핫베지들을 손질 후,
스테이크 마리네이드 준비를 해줍니다.
오레가노와 로즈마리를 살살살 뜯어주세요🎇

6.

올리르 오일을 두르면 좋지만,
저는 올리브유가 얼마 남지 않아
식용유를 둘러서 마리네이드를 해줄게요😊

7.

그리고 이제 준비된 드라이오레가노,후추,허브솔트를
고기위로 융단폭격을 갈겨주세요!
가소로운 고기자식 내 허브폭탄을 받아랏

8.

허브들의 융단폭격을 맞은 고기를 살살 달래며
골고루 허브들을 펴주면서 발라줍니다.

이때 잘 달래줘야지 고기 속까지 향이 가득하게 배인답니다😘

9. 야채 데치기

미리 올려놓은 소금물이 끓기 시작하면
딱딱한 야채인 브뤼셀스프라우트와 아스파라거스를
살짝 데쳐서 찬물에 빨리 식혀주세요!

10. 구울 준비 끝

고기와의 전투 준비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벌써부터 고동되는 제 심장소리가 들리시나요?🔪

11. 고기 입수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이 예열이
다 된 후 고기들을 입수 시켜줍니다.
이때 너무 뜨거워 소리지르는 고기들을 보고
마음이 약해져 꺼내주시면 안됩니다.

12.

허브들을 넣은 후, 더 높은 풍미를 위해서
버터를 넣어준후 베이스팅을 해줍니다.
뜨거운 기름에 상처입은 고기 위에
다시 뜨거운 버터를 끼얹어 주는 작업이죠...🔪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잔인한 닝겐...

예끼 이뇨석!!!
맛있어져버러라!!!!!!

13. 핫베지

스테이크의 풍미가 남아있는 팬을 씻지 말고
그 위에 데쳐놓았던 야채들을 쎈불에 살짝 볶아줍니다.
상남자답게 한꺼번에 놓고 볶아주는 모습이죠.

14.

브뤼셀스프라우트와 샬롯까지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쎈불에 버터를 넣어가며 볶아주세요.
이때 소금과 후추간은 필수입니다👍

15.

모든 작업이 끝난 후 레스팅을 하며
쉬고 있던 스테이크를 썰어보겠습니다.
저의 목표였던 미디움 레어가 과연 잘 나왔을까요?
골든벨 결승전보다 더 떨립니다.

(좀 오반가? 머쓱타드...)

16.

예스~!
제가 원하던 스테이크 템퍼가
아주 제대로 잡혀서 나와버렸습니다!
괜히 쫄려버렸지 뭐에요 히히😊

17.

딱 적당한 고기 익힘 정도와
속에 머금고 있는 육즙의 풍미.
그리고 그 옆을 지키는 핫베지들까지
이 조합들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18.

이때까지의 과정을 간단하게
보실 수 있게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밑의 인스타 주소에서도 노래와 함께 보실 수 있어요🧡

한번에 보는 쭝이의 쿠킹♥️

오븐없이 집에서도 만들어 보는
홈쿡 스테이크.
각종 허브들이 구하기 쉬운 요즘
굳이 레스토랑을 가지 않고도 집에서
레스토랑 급으로 맛있는 스테이크를
만나보실수 있답니다.🍗

💌인스타 그램 / slow__down__n 를 통해서는
간단한 후기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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