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 푸릇푸릇 정원에 온듯한 베이커리 대형카페 "트리브링" ]

안녕하세요 찌니예요🐹
일산러였던 제가 쭝이의 직장때문에
청주로 이사를 오게 되었답니다!
앞으로 청주의 핫플들이 자주자주
등장하게 될 것 같아요🫶
지방이랑 가깝다보니 여행다니기도 좋고
나무와 풀이 보고싶을 땐 조금만 나가면 되니
청주 정말 넘모넘모 좋네요 히힛🥹

오늘은 청주에서 처음으로 가본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실내에서도 충불히 즐길 수 있는
정원, 식물원 컨셉의 카페랍니다.
한번 가보실까요?🏡

트리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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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청남로 1388-36

📍시간
매일 10:00 - 22:00

📍가격 및 메뉴 /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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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브링은 자차가 꼭 있어야 하는 곳으로
도로 옆쪽으로 조금은 쌩뚱맞게? 있답니다.
그치만 굉장히 큰 대형카페라서
많은 손님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예요.

저와 쭝이는 주말 오전
오픈시간에 맞추어 방문하였어요.
(얼마 전, 친척언니와 형부가 놀러와 낮에 갔었는데
사람 미어 터져요😭 앉을 자리조차 없음..
제가 갔을 때의 분위기와는 많이 달랐답니다.
오전 방문 혹은 늦은 저녁과 같은 한가한 시간을 추천드려요.)

정말 정원, 식물원에 온듯한 기분!
특히 창의 모양이 꼭 서양스러워서
외국에 온듯한 기분도 들게 해주었답니다🤍
트리브링 이 카페는 포토존으로도
굉장히 유명한 곳이죠?

요 다리 위에서 건너면서
많은 분들이 인생컷을 남겨 가시더라구요.
물이 흐르는 졸졸졸 소리는 덤으로 힐링이랍니다!

자리는 2층과 2층으로, 1층 + 2층의 야외석
창문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우드석로 나뉘어져있어요.
창문쪽에는 햇살이 잘 들어온답니다.

2인석과 4인석으로 나뉘어 있는데
이 많은 자리들이 주말 낮에는 꽉 찬다는점..
핫하다 핫해,,☺️
아이들과 방문하는 가족단위의 손님도 많았어요!
(개인적으로는 낮에 절대 방문하지 않... 시장인줄 ㅠㅠ)

갑자기 추워진 날씨덕에 야외는 이제 어렵겠죠?
따듯한 봄이 오게 되면 상쾌한 공기도 마시며
좋을 것 같아요!

이런 데가 있는지는 몰랐는데
이렇게 포토존도 만들어두셨더라구요.
푸른 하늘에 산배경이라면
여행왔다고해도 모르겠죠?
세상 겁쟁이 1등인 저는 저 바닥에 뚫린
투명유리가 무서워서 멀찌감치에서 사진만..ㅎㄷㄷ

다른 한쪽의 산뷰로는 요로케 다른 포토존과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어린 아가들이 요기서 놀더라구요!
뛰댕기는 아가들이 올마나 귀엽게요?

아참! 요기 알록달록한 의자가 있는 곳은
2층 야외가 아닌 1층 야외석이랍니다.
야외석이 1층,2층 둘다 있어요!

그리고 야외에서 바라보는 뷰는 바로바로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시골뷰,,🌿
벼가 무르 익었는지 예쁜 황금색으로
변하고 있었어요. 🌾
쭝이에게 저기 한번 산책하고 돌아가자고 했는데
저쪽으로 가는 길을 못찾았다고합니다..

그리고 저와 쭝이는 요기 우드자리로
자리를 잡았어요.
식물과 정원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답니다.

카페 전체적으로 소개해드린거 같은데
아직도 남은 짜투리 자리들..🥺
애두라 너히 정말 많구나....?
녜녜,, 여기는 창 앞으로 있는 자리들이구요
아이스크림이 흐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깜찍뽀짝한 테이블이 포인트인거같네요🤍

그리고 여기는 1층의 편안한 4인,
쇼파자리들이랍니다.
넓직한 창가여서 그게 또 매력인 것 같아요!

그럼 저 이제 주문하러 가보겠습니다! 예이!
밑에 저 맛있는 빵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다구요!!!

빵느님들과 드디어 접선해보겠습니다.
정말 빵종류가 엄청 다양해요!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해봤어~ 의 표본이랄까요?
그리고 이 많은 빵들은
여기서 직접 만들어 나오는 빵이랍니다!
베이커리 하는 공간이 카운터 뒷쪽으로
크게 마련되어있더라구요.
열일하시는 제빵사님들을 보실 수 있답니다.

잠시 빵 구경좀 하고 가시겠습니다?
눈으로 무엇을 드시고 싶은지 한번 골라보세요!

정말 많은 종류여서 고르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음료는 빵과 먹기 좋게 아아(5.5)로 두잔골랐어요!

아참! 다이어터분들을 위한 샐러드 메뉴와
쥬스 종류의 음료들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빵은 요기서 집게와 트레이에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수많은 빵중에 고른 베이커리는 바로바로!
초콜릿 케이크, 브라운치즈크로와상, 콘치즈핫도그
랍니다!

콘치즈 핫도그는 말해무해용!
제가 다 먹어버린 것 같은데,
조금 따듯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았어요.

요 크로플도 따듯했으면
훨씬 맛있었을 것 같아요!
차갑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빵을 모양 그대로
전시해두려면 빵이 아예 식어야 망가지지 않으니
많이 식은 상태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아예 식은 크로플은
따듯한 크로플과는 맛 차이가 나더라구요..
아쉽지만 맛이 없던 것이 아니라서
쓱싹쓱싹 다 비워냈다고 합니다!

전체 평을 말씀드리자면

📍정원, 식물원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말 낮에는 사람이 아주아주 많아
분위기가 정말 많이 다릅니다.
한가한 시간대로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바깥에도 시골뷰로 힐링하기 좋으며
무엇보다 빵과 음료 종류가 다양해
취향에 따라 고르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